Van Cleef & Arpels 반 클리프 앤 아펠 전시 _ 디뮤지엄 _ 성수

suuuuun 2024. 2. 6. 15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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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클리프앤아펠은 몰라도 대표디자인인 알함브라 시리즈는 낯이 익을 텐데,

바로 아래 사진 속의 네 잎 클로버가 알함브라 시리즈이다.

 

 

 

아무튼 프랑스의 하이앤드 주얼리브랜드의 전시인데 정말 꼭 추천한다.

어쩌다보니 오픈런으로 입장하여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전시장에서

찰칵찰칵 요란스럽게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마력의 전시이니까 말이다.

대림미술관 홈페이지 가입 후 티켓팅하면 50% 할인이라 6000원 밖에 하지 않고, 어린이나 청소년은 무료!

심지어 예쁜 장바구니( 에코백 )도 선물로 주는데 안 갈 이유가 없는 전시였다!

성수동 지나가시거나, 서울숲 가시거나 하시면 꼭 한번 관람해 보세요 :)

 

아래는 맛보기 전시

파우더 케이스 파리개선문과 아름다운 여인이 장식된 금으로 만든 파우더 케이스라니... 너무 낭만적이다.
담배 케이스와 라이타 방돔광장을 본떠 만들었는데, 저 둘을 갖기 위해서 흡연 가능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ㅋㅋ
방돔광장을 본떠만든 담배케이스와 그 스케치
아프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
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잘 모르겠다.. (( 아직은 많이 부족한 블로거 )) 이걸보면서 베트남의 농라가 떠올라서 의아해 했던 기억이 있다.
중국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원래 더 영롱한데 나의 사진 실력이 부족한게 참 아쉽다.

 

인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 이 작품쯤에서 반클리프와 아펠의 삶이 참 멋지고 부러웠다 세게 곳곳을 누비며 영감을 받고 그걸 표현해 만들어내는 삶이란 정말 너무나도 멋진 삶인 것 같았다.

 

아래는 다이아 작품들 말이 필요 없는 빛나는 아이들이었다.

 

 

상상의 동물들과 요정 모티브
봉황인가?

 

용이겠지?
이 꽃잎을 세공하는 방법이 1930년 쯤에 특허받은 방법이라고 하는데 굉장히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방법이었다. 처음엔 관심 없는 ( 내취향에는 별로인 )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작업을 하는 분의 인터뷰를 보고나서 저 방식으로 만든 작품을 꼭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이 섬세한 셔링과 레이스 표현.. 정말 예술이 아닐 수 없다.
전시 메인 사진에 있는 것과 비슷한 스타일의 목걸이인데 지퍼 디테일이 정말 섬세 그 자체다.
스모커 세트라니... 멋지다. 2024년 우리나라에서는 환영받지 못할 세트겠지?

전시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반클리프앤아펠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

너무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감상을 했다.

뭐든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..

 

너무 좋은 전시여서 1시간 무료 짐보관인 보관함에 1000원 추가요금 결제를 했다

이 전시에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랄까?

 

디뮤지엄 

전시기간

2023.11.18 ~ 2024.04.14

 

관람시간

화, 수, 목, 일요일 11:00am - 6:00 pm

금, 토요일 11:00 am - 7:00 pm

관람료

위치 :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-21 디뮤지엄

( 지하 1층입니다! 오며 가며 봐뒀던 터라 위치를 자세히 안 보고 가서는 저는 건물을 한 바퀴 돌았어요 ㅋㅋ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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