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관령양떼목장 평창 쪽의 관광 명소처럼 자리 잡았다. 작년 여름 어른들과 함께 평창에 갔을 때 푸르름을 함께 구경 가고자 대관령양떼목장으로 갔다. 이때만해도 난 양떼목장이 하나만 있는 줄 알았다. 그래서 내가 생각한 곳과 다른 양떼 목장에 들르게 된다. 내가 생각한 곳은 삼양목장 = 삼양라운드힐 인데, 다른 곳에 가게 된 것이다. 주차장이 없는 것 빼고는 양도 구경하고 푸르름도 구경하긴 했지만... 누굴 탓하리 안 알아본 나의 잘못이지 어쨌든 그렇게 여름을 보내고 겨울. 인스타에서 삼양라운드힐의 포스팅을 보고 저 눈 밭에 꼭 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. 인증샷만 한 장 건져도 그게 어딘가 하는 생각으로 영하 10도의 날씨에 삼양라운드힐로 향했다 여름엔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지만 겨울엔 자차를 이용해서 ..